안녕하세요~*

엉뚱이입니다. :)


오늘은 아~주 오래전에 소개해 드렸던 책, <그림자, 그리고..>의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 

책소개를 한 날, 그 날 이후로 때를 따라 제 느낀점과 리뷰를 적어드리려 했는데

메모해 놓은걸 글로 적어놓을 틈이 없어서 이제야 왔네요. 허허....(..)

기대하게만 하고, 늦게 와서 정말 죄송해요 ㅋㅋ


오늘 리뷰에서는 요 책이 제게 어떤 도움이 됐는지 조목조목 나눠볼게요~



그림자를 보는 새로운 관점,



상담을 시작하면서 소장님께 (네네, 델록님이요-ㅋ) 이 책을 소개받았습니다.

'워메, 상담시간에 마주하는 어두움, 아니.. 매일매일 어두운 면을 마주하고 있어서 

겁나 힘든데 이건 또 뭐시다냐...-_-' 하면서 책을 집어들었었는데.. 

이 책을 추천해주신 소장님 본인의 삶에도 도움이 많이 된 책인데다

책의 구성이 제가 보던 책들(장별로 나뉘어 있고, 따로 떼어 읽어도 좋은 책)이랑 

비슷하게 되어 있어서 빨려들어가듯 읽었어요. 






전체성의 회복,



"예민해", 혹은 "엉뚱해" 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먼저 드세요?

저는 그랬어요, 

예민하다는 말인 즉, 히스테릭한 사감선생님? 혹은 스트레스를 잘 받는

엉뚱하다는 말인 즉, 상황파악이 잘 안되며 뭔가 맥끊는 학원에 다니는 것 같은 느낌?


이렇듯 한 단어를 보고 부정적인 면만을 언급한다는 것,

그 밖의 다른 생각, 혹은 포괄적인 생각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상담을 하면서 마주하게 된 저의 큰 한계였습니다. 






사실인정, 변화를 위해 감내하는 고통



이 책은 저자 본인도 심리학 수업을 들으며 그리고 수많은 임상을 거치며 검증받은 이야기들을

예시로 쓰고 있어서 더 와닿는 부분이 많은데요, 

저자의 클라이언트 중 다이어트와 관련된 문제로 

힘겨워 하던 분의 예시를 통해 배운 것이 있어 함께 나눠보려고 해요. ^^










정리하자면, 개인적으로는 상담을 진행하면서 읽었던 책이라

제 안에 있던 어두운 면을 볼 수 있는데에 도움이 되었고, 

어두운 면을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제 스스로를 다시 새롭게 이해하는데에 

그리고 나와 갈등을 겪던 타인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이 된 책이기도 합니다. ^^*

각 장에 나와 있는 실습은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는 연습문제이기도 했으니까요.

제게 도움이 됐으니 여러분께도 도움이 되리라 믿어요 ㅋㅋ







책을 읽은지 좀 되었고, 메모를 적어놓고도 왜 적어놨는지 이유를 구체적으로 메모해 두지 않아서

(이 때만해도 독서노트를 쓰기 시작한 단계라 요령이 없었어서;;)

그 때의 그 감흥과 느낀점들을 좀 더 생생하게 전달해드리지 못하는 점이 참 아쉽네요 :(

(다음부터는 책 읽고 바로바로 글로 적어두리라 생각하면서!!!!)


그래서! 이런 아쉬움을 담아, 글의 말미에 작은 선물을 드리려고 합니다. ^^

이 책은 무료배포판이 나와있어서 꼭 구매하지 않으셔도 읽으실 수 있어요. :)

바로 아래에 pdf파일로 책을 공유해드립니다. 다운받으셔서 읽으시고, 여러분의 생각도 나눠주세요.





두서 없이 적어내려 간 글이라 읽기 힘드셨을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빛을 쫓는 당신이기에 있는 그림자임을 기억하시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 헤헤.





"우리는 자신의 그림자와 가까워져야 한다."

이것은 자신의 소중하고 신성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살펴보고 사랑하는 과정과 가슴을 여는 과정에

충실하기로 결단하기만 하면 된다. 

당신의 신성(그림자)에 감사하면 

(그림자를 통해 얻게된) 삶의 선물에도 감사하게 될 것이다.





모두 굿밤 되세요~^.^



(글이 횡설수설이라 좀 맘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도움이 되셨기를  ^-^;;;)







Posted by 이상한 나라의 엉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