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ADHD, 엉뚱이의 희망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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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빽빽한 스케쥴이여!ㅋ
대청소하는 중에 기록하고 계획하며 실천하던
기록이 발견됨! ㅎㅎ


안녕하세요, 저예요. 엉뚱이 (큭)
오랜만에 글 쓰죠?

저 요즘 진짜 정신 놓고 놀고 있거든요-ㅎㅎ
진심으로, 정말 진지하게
정신없이 노는 기간을 정해놓고, 죄책감없이
쉬는 것을 실천하고 있는 중입니다:)

쉬어보니.. 잘 노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 테니까요.

꽃샘추위가 찾아온 3월이 되면서 다시 맘 잡고,
2월에 미뤄뒀던 일들을 하고 있어요.
새로운 맘을 위한 청소부터, 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까지.. 아주 다양하게 :)

일을 그만두고 쉬는동안, 즉 2월에 ㅋㅋ
하고 싶은 일 리스트를 쫘-악 적어서
하나씩 지우는 일을 진행했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강연을 다니기도 했고,
쇼도 다니고, 사람도 만나고.. 신나게 처리했죠.
다다다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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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나씩 지워 가다가도..
시작조차 잘 되지 않는 일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고민했었는데,
병원에서는 동기는 확실한데,
감정에 휘둘려서 그런다하시더라고요.
글쎄, 그런지.. 좀 더 지나보면 알겠죠?:) ㅎ

- 글을 쓰는 지금!
그 중에 몇은 다시 시작했어요 ㅎㅎ
다 끝난 것도 있고 ㅎ


이처럼.. 계획, 세우고 지켜가기..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대부분 스케쥴러들의 도움을 받곤 하는 듯 해요 ;)


그럼에도! 스케쥴러 들고 다니다보면..
가끔 "폼"으로 들고 다니게 되죠?ㅠㅠ
무겁기만 하고.........(또르르)

저는.. 그래서 연간 다이어리는 쓰지 않아요.
돈 아깝더라고요 ㅠㅠ

그래서인지, 얼마전 부터는 (한 2-3년 전부터?)
차라리 무지 다이어리/월간다이어리를 사거나
줄 그어져 있는 공책 (ruled라고 하죠^^ㅎ) 사서
내맘대로 죽-죽 그어서 스케쥴을 정리하곤 해요.

그럼.. 생각 정리도 되고, 프로젝트형식의
스케쥴도 정리되고 좋더라고요.

- 현재 엉뚱이는 월간 스케쥴은 모바일로 관리할 때가 더 많아요:)



일단, 적어야 하는 것 같아요.
여기저기 흩어 적더라도- 기록하면, 손이
몸이 눈이 기억하니까요.
내 마음의 기록두요.
일단 쏟아내면, 어느정도 해소가 되더라고요.ㅎ


기록하는 훈련, 합시다:)
오늘도 죽죽죽! ㅎㅎ


진심을 담아, 삶으로 살아내겠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엉뚱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