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오늘.. 큰 부담을 떨쳤다.

내가 제일 못하는,
그리고.. 제일 실패가 큰
거절..


다행히도 오늘의 거절은 받아들여졌고,
나의 선택을 존중해 준 상대 덕분에
더 이상의 갈등(?) 아니, 긴장상태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렇게 해서 일 하나를 거절했다.


일에 대한 욕심이 커져가고,
그걸 포기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이번에 거절한 건,
미래를 위한, 그리고 나를 위한 선택이었다 믿으며.


제 선택을 존중해주시고,
다음 기회를 기약해주신 김민규전도사님,
감사합니다.














Posted by 이상한 나라의 엉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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