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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23 [All that Secretary] 보스로부터 온 선물, 4


안녕하세요? 햇비입니다. :D

잘 지내셨나요? 크크.

새로운 곳에서 적응하느라 요새 블로깅이 좀 뜸~했는데요.

서평도 올려야 하고, 비서교육 리뷰도 좀 더 자세히 올려드려야 하는데..


살콤 핑계를 대자면..

지금 일하는 곳이 출퇴근만 왕복 4시간이라.. (..)

오며가며 지치는 바람에 블로깅 업뎃이 늦어지기만 하네요. ㅠㅠ*

그래서인지... 요즘, 비서에게 꼭 필요한 "체력!" 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어요 :)

기초체력부터 다져야 할 것 같아서..
'운동'이라고 거창하게 말할 것 까진 아니지만, 욜씨미 하고 있으니.. 

조만간 건강 햇비를 기대해주세요-! 호호.



오늘은, 예전에 일하던 사무실 보스로부터 온 선물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네, 맞아요. 자랑질이예요-ㅋㅋㅋ)


작은 선물이었지만, 친필로 적은 카드까지.. 

완전.감동했어요... +_+;; 그래서 자랑질.. ㅋ



쨔잔! @_@





보스로 부터 온 선물





 

"작은 선물이지만, 네가 기뻐했으면 좋겠다.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다 우산을 골랐어.

비오는 날에는 이 곳에서의 시간을, 나를 기억해 주겠니?

교수 임용 후, 내 삶에 온 가장 큰 지지자였어. 

너무나도 고마웠단다. 넌 정말 역사에 남을 조교다.

여기 사람들 모두가 널 잊지 못할거야."  


                         - 보스










비서에게 보스와의 소통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소통의 부재는.. 일을 못하고 잘하고의 문제보다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보스와의 소통이 원활할 때, 비서로써 받을 수 있는 마음의 상처를 최소화 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소통의 방법은 사람마다 다 달라서 그의 대화 화법과 방법을 이해할 때, 

더 빨리 신뢰를 쌓을 수 있고, 바른 관계(파트너십)를 유지할 수 있거든요. (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해요.^-^;;)


그 땐, 정말 눈빛만 봐도 보스의 의중을 알고, 척척! 대비할 수 있어요 :)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잖아~ 옷 깃만 스쳐도 우린 느낄 수가 있어!' 라는 노래도 있듯. ^^


일을 그만둘 때에라도 

서로 "지긋지긋해! 너같은 사람 내가 또 만나나 봐라!" 라는 마음이 남는게 아니라..

서로의 성장을 위해 보스는 비서를 웃으며 보낼 수 있고,

비서는 보스께 다시금 연락드려도 언제든 반가워할 수 있는,


그런 관계가 진짜 보스와 비서와의 관계 아닐까요?



비서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








어제 130장에 달하는 pt보고서를 후다다닥 몰아쳤더니.. 

오늘은 이렇게 자기발전을 위한 시간도 살콤 주어지네요.


오후의 나른함, 잘 이겨내시고

남은 시간도 즐겁고 신나게 일하시길 바래요~


전.. 보스님이 부탁하신 자료 리서치, 스크랩 하러 이만 총총. :)




-햇비(햇살같은 비서) 드림. ^^






Posted by 이상한 나라의 엉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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