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ADHD, 엉뚱이의 희망살기

  페이스조절,  

기회는 언제올지 모른다, 언제든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안녕하세요? 햇비입니다. :D

오랜만입니다. ^-^;;;;;

이직을 준비하면서 여러모로 스펙타클한 일들을 경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ㅎㅎ

하루하루를 기적처럼 먹고 자고, 합니다. :)

.. 좀 짧게 얘기하자면,

백수, 잉여도 길-게 경험해보고, 병원도 이리저리 다니며..

그동안 고생했던 몸을 좀 잘 도닥여주면서 

나름대로 건강관리와 페이스조절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나중에 더 자세한 이야기는 엉뚱이 감사일기 2편으로 찾아뵐게요-*

오늘은 참으로 감사한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

제가 교육을 받았던 한국팔로워십센터에서 일자리를 추천해주신건데요.

지금.. 제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했을 때, 구직활동에 생각보다 전투적이지 못했던 때라..

이 전화가 반갑기도 하고, 한편으론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잠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일을 하면서도 사실 좀 마음이 어려워졌습니다. 

"아.. 이대로 나는 알바 인생을 사는건가?"

"역시, 내 욕심이었던건가..?"

다운다운다운... 되고 있던 찰라에

이렇게 추천 전화를 받으니.. 감사하더라고요.

물론, 이 기회도 제가 잡지 못하면 물거품이 되어버리겠지만,

면접도 잘 준비하고, 또 오랜만에 떨리는 마음을 잘 다독이며..

작은 성공경험을 또 쌓고 싶습니다. 

페이스 조절을 하는 때에 주어진 기회,

꼭 잡지 못하더라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려고요. 

(잡으면 좋겠지만요-ㅋ)

긍정마인드로.. 달려볼게요 :)

햇살같은 비서가 되어야지요. 

먹구름이 아니라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