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엉뚱이예요 :)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노래 하나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자기전에 얼른 블로그 들어왔어요.
영화 <하모니>의 OST,
하모니인데요. 이 노래를 들을 때면 저는 그렇게 눈물을 흘려요.
이 노래의 가사가.. 그냥 제 삶 같아서요.
제 필명은 이상한 나라의 엉뚱이 (이하, 엉뚱이) 이지만,
본명은 "아름드리 피어나라"는 뜻을 가지고 있거든요. ^^
ADHD 판정을 받고, 힘들었던 때..
졸업 전, 모교 성가대 정기연주회(입술의 열매)에서 피날레로 불렀던 곡인데
요즘에도 종종 들으며, 조화롭고 행복한 삶을 꿈꾸며 희망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답니다. :)
연주회 날에도 친구들의 손을 잡고 이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뚝뚝 흘렸었는데
오늘 이 노래를 다시 들으며 아픔, 기대, 소망함으로 눈물이 또르르 흐르네요.
엉뚱이는 오늘도 ADHD로 빛나게 사는 그 날을 만들어 갑니다.
... 하모니를 이루며..^^
모두 굿나잇 되세요 :D
읽으신 분들은.. 추천, 공감, like, Share해주시는 센.스!
.. 응원 감사합니다. ^^*
:: 하모니 ::
일정한 법칙에 따른 화음의 연결, 여러 가지 사물이나 사람들 사이의 어울림 (다음 국어사전)
노래 감상하세요:)
제아&이영현, 하모니,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 세상 아무도 눈길 주지 않지만
오가는 발길에 채이고 밟히지만
내게도 꿈은 있죠, 소망이 있죠
가슴엔 아직
찾는 이 없고, 이름 조차 없지만
나는 믿어요 세상에 보내진 이유
아무 쓸모도 없이 태어나는 건 없죠
그래요 난 난, 소중하죠
한 줌 햇볕도 한 줄 바람도
이렇게 날 위해 함께해
소담스런 꽃으로 고즈넉한 향기로
피어날 수 있도록
나는 할 수 있어요
꽃 피울 수 있어요
이 아픔 지나면 언젠가
그 날을 믿기에 아직 꿈이있기에
오늘이 아름답죠
힘겹던 시간 상처 뿐인 지난 날
이젠 알아요 나에게 시련 준 이유
사랑하기 때문에 소중하기 때문에
강하게 날 날, 만든거죠
아픈 눈물은 슬픈 기억은
때론 우리 삶에 거름과도 같죠
저마다의 몫으로 저마다의 의미로
살아갈 수 있도록
나는 할 수 있어요
꽃 피울 수 있어요
이 아픔 지나면 언젠가
그 날을 믿기에 아직 꿈이 있기에
오늘이 아름답죠
부디 내게 힘이 되어 주오
햇빛이여 바람이여
나보다 더 아픈 가슴 감쌀 수 있도록
세상 끝까지 찬란하게 반짝이는
따뜻한 사랑, 나눌 수 있도록
나는 할 수 있어요
꽃 피울 수 있어요
이 아픔 지나면 언젠가
그 날을 믿기에 아직 꿈이 있기에
오늘이 아름답죠
사랑하고 싶어요, 이토록 소중한 내 삶
오늘은 비록 고달프지만
희망이 있다는 그것만으로 내겐
충분히 감사하죠
충분히 행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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