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새 아프고 있다; 

근육통과 오한,

영문을 모르겠는 저림과 통증.



계-속

저녁 8시도 채 안되어서

잠들고,

찜질팩 렌지에 넣고 돌리다

잠들고,



체력 바닥인가?

근력운동 하다 말아서 그런가;;

어쩌면 주말 내 쉬지 못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꼭 필요한 우울기와 침체기-

극복해가고, 적응해가며

마음도 아프고,

보이지 않게 스트레스도 받고,

몸도 아픈가보다.



잘 쉬어야 하는데

요즘 또 빨빨거리고 무리했더니

몸에 바로 신호가 오는 가보다.

체력이 달리고 몸이 힘드니

마음관리도 더 잘안되고..



그 덕분에 주말 내내 일관성있게

짜증과 분노로 반응했던;

그래서 더 솔직한 나를 발견하기도 했지만.

다시 보고 싶지 않은 나였다 -_-;







그래도 토요일 와뇽이의 결혼식에서

사진찍으며 어찌나 행복하던지..:)



오랜만에 본 사람들이랑

잘 지내는 연습도-

사람들의 반응에 

개의치 않는 연습도-

휘둘리지 않고, 

내 스케쥴대로 움직이는 연습도-

했고.. ^ㅡ^* 



하루에 너무 많은 연습을 했으니

이 몸살은 당연한 것인가?ㅠ



힝.. 날씨도 구리고(..)

몸도 아프고..ㅠㅠ




조퇴하고 싶은 날이다. ㅠㅠ


Posted by 이상한 나라의 엉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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