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간 받은 립스틱 선물만 3개,
풍년이로세..(!)
무척이나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
나도 당신도 그 누구도, 이 무더위를 쉬이 견뎌내고 있을리 없다.
열대야 여서 그런지..
난, 악몽을 꿀 때도 있고,
하루에도 기운이 두세번씩 아니 열두번씩
쪽쪽 빠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씩씩한척이라도 하며
내 안의 평정심을 유지하기에 집중해본다.
그 노력이 가상해서일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선물이 쏟아진다.
(한동안 입술 메이크업 걱정은 없을듯;)
...
하루 하루를 충실하게 살다가
언젠가 문득 뒤를 돌아 보았을때
내가 지쳤던 그 때에도
결국은 채워지던 무언가 때문에
버틸 수 있었음을 깨닫게 된다..
매일 매일,
채워지는 기적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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