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보는 눈,
오늘의 훈련,
안녕하세요. 희망살기 엉뚱이입니다.
요근래 우울한 노래를 계속 들어서 그런지,
몸도 더 축~ 쳐지는 것 같고..
추운 사무실은 더 추운 것 같고.. ^^;;
- 그렇다고 발랄한 노래가 그리 당기지도 않네요 :(
요즘.. 전 좀.. 괜찮지 않은 것 같아요.^^;;
하루하루를 사는 것. 버티어내는 것.
글을 보면서 희망차게 사는 것 같다, 보기 좋다, 하시지만,
사실 요즘은.. 마음이 좀.. 힘든 것 같아요. 큭.
오늘은 점심시간에 밥을 먹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에 눈물이 쥬르륵..ㆀ
- 저도 남몰래 가슴 아파서 소리 없이
눈물을 뚝뚝. 흘리기도 한답니다.
오늘같은 날엔 과거로부터 내 자신을 보고 배우기도 하고,
그 과거에 푹~ 빠져있기도 하고, 그래요.
이럴 때면 늘.. 느끼는거지만..
그 과거의 시간, 습관과의 안녕을 고하는 것.
그 깊은 시간, 긴 시간을 지워내는 것.
그 누구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 것.
내 선택에 책임을 지는 것.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럼에도.. 오늘도 희망을 보는 훈련을 합니다.
그렇기에 절망을 선택하지 않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
이제.. 눈물 쓱쓱 닦고, 다시 걸어야죠.
희망을 잠깐 잊어버렸었으니..
다시 생각해봐야죠. 헤헤. 엉뚱이 답게요. ^^
(보태기)
사진기록을 남겨두어선지
그 때 그 시간이 더 또렷하게 기억나요.
그런데도 아직 지우지 못하고,
이렇게 간직하고 있는걸 보면요.
이렇게 보면서 눈물을 뚝. 흘리고 있는걸 보면요.
제게 그 시간이 소중한건지. 미련이 남는건지..
아파도 잊기가 참 싫은가봅니다.
아니 못하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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