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져서 그런걸까,
철이 들어가는걸까,
문득..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이 들어
퇴근하고 서둘러 집으로 향하고 있다.
늘, 집이 불편해서 야근을 찾아서 하거나
퇴근 후에도 밖에서 있다 들어가기 일쑤였는데-
이런 변화가, 나로선 조금 당황 스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요즘 아버지가 편찮으셔서인지,
어제 함께 저녁을 먹다..
마음이 좀.. 아팠다,
(잘 못 씹으시고 걍 말아드시니ㅜㅜ)
오늘 아버지와 함께 밥 먹기로 했다. ^^
아빠 속도에 맞춰,
더 천천히 그리고 맛있게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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